[몽골] 여행 결정. 그리고 준비.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의 첫 여름방학이다.

아직 해외 여행 계획은 없었지만, 혹시라도 필요할지 몰라서 발급 신청한 와이프와 아들의 여권이 발급되었다.

여권 발급 신청을 할 때만 하더라도 해외 여행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

 

그런데..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나에게,

몇일 전 부터 웹서핑을 열심히하던 와이프한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우리 이번 여름휴가 몽골가자!"

 

몽골 위치는..저기.

 

그리고, 우린 전화 통화한 6월 4일 그 날 당일.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몽골 여행을 결정했다.

전화를 끊고, 부랴부랴 당일 항공권을 예약했다.

 

 8월 3일 출국 - 아시아나 항공

 8월 8일 입국 - 제주항공

 

휴가철이라 그런지, 갑작스럽게 예약하려니, 비싼 금액에도 항공편을 예약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여행 인원은 나, 와이프, 아들, 아버지, 어머니. 모두 5명.

 

아들과 함께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고,

부모님과 함께 처음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도로인듯 도로아닌... 길로 다니는 차

 

 

몽골은 국제 운전면허가 통용되지 않는 나라이다.

도로가 정비되지 않은 곳이 많고, 전화가 잘 터지지 않는 지역도 있다.

그래서 국제 운전면허 사용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하지 않는것이 옳은 선택이다.

 

원래는 비자를 받아야만 갈 수 있지만, 22년 6월부터 24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무비자로 갈 수 있도록 면제된 상태이다.

 

 

아이, 부모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통해 여행하기로 했고,

우리가 선택한 여행사는 '홀리데이스' 이다.

혹시라도 몽골여행을 계획 중인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여행사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 여행사로 부터 금전적인 지원 및 요구 전혀없이, 내돈주고 직접다녀온 경험에 의한 추천입니다.

 

 

카페 링크 : 몽골 여행 홀리데이스 : 네이버 카페 (naver.com)

몽골 여행 홀리데이스 : 네이버 카페

 

 

여행사와 와이프는 여행 결정 전 부터 여행에 대한 문의사항, 일정 등 많은 대화가 이루어진 상태였었고,

여행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진행되었다.

 

 

- 테를지 2박

테를지 숙소 뒷 언덕 전경

- 울란바토르 1박

울란바토르 랜드마크 국영백화점

- 홉스골 2박

홉스골 숙소 앞 전경

 

 

 

 

 

 

 

이번여행은 이렇게 3 곳을 가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울란바토르에서 홉스골까지의 이동은 몽골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것으로 여행사와 이야기 했고,

테를지 / 울란바토르에서 가이드 한분, 기사한분이 동행하기로 했고,

홉스골에서 가이드 한분, 기사한분이 동행하기로 했다.

 

여행 일정에 대한 선택지는 자유로웠고, 빡빡한 일정이 아닌 힐링 여행이 목적이라 자잘한 계획은 세우지 않고,

여행사에게 맡겼다.  

 

여행 출발까지의 남은 기간... 2개월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5박 6일간의 몽골 여행 후기가 궁금하거나, 혹시라도 몽골여행 계획이 있다면 이어서 작성될 후기를 꼭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린다.

 

 

※ 첨부된 사진은 직접 촬영한 사진이며, 작성된 후기는 본인 개인비용으로 다녀온 여행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