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해외여행
[몽골] 2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 푸릇푸릇 초원과 힐링 승마
2024. 8/4 (일) 이른 아침 초원의 공기는 너무나도 맑다. 쌀쌀한 기온에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가만히 바람만 맞고 서 있는데도 기분이 좋아진다. 아침은 깔끔하게 토스트와 스프, 소시지 계란후라이가 나왔다. 몽골의 주식은 고기다. 소고기, 양고기, 말고기 등등 육류를 주식으로 한단다.다와씨(가이드님) 말로는 풀은 소,양,말이 먹는거지 사람이 먹는게 아니다라고 농담을 할 만큼 몽골 사람들은 육류를 즐긴다고 한다. 아침을 먹고, 승마를 하러 간다고 한다.마부가 말 고삐를 잡아 준다고 하니, 단순히 말타고 초원을 왔다 갔다 다니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숙소를 나섰다. 잠시 차를 타고 가니, 많은 말들이 울타리 안에 있는 장소가 나왔고 그 옆에는 실제 유목민이 생활하는 전통 게르도 있었다. 마부들이 승마 ..
2024. 9. 4. 0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