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렝땅플레르] 위례 광장 향긋한 꽃집. 예쁜 장미 꽃다발

 

 

2024. 10/10 (목)

 

오늘은 와이프 생일이다. 칼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위례 광장에 들렀다. 한스케익에서 아기자기한 케익을 사고 꽃집으로 향했다. 카카오맵으로 검색 해 보니, 한스케익 근처에 꽃집이 있었다. 리뷰가 적긴했지만 별점도 5개에다가 거리도 가까워서 가보기로 했다. 

 

 

카카오맵에서 'L' 위치로 꽃집 위치를 알려주는데, 그 덕에 위례 중앙 푸르지오 2단지를 한바퀴 빙 돌아서야 꽃집에 도착했다.. 아래 지도에서 파란색 화살표가 내가 이동한 흔적이다.. 혹시나 방문하실 계획이 있다면 아래 지도에 있는 실제 꽃집 위치(빨간색 동그라미)를 참고 하시기 바란다..

 

쁘렝땅플레르 꽃집 위치

 

 

하얀색 간판에 '꽃'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들어온다.

꽃집 입구 양쪽에는 잘 정돈된 화분들이 위치해 있어서 굳이 간판을 보지않더라도 꽃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꽃집 입구

 

 

입구를 지나 실내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잘 정돈된 꽃집 내부가 드러났다.

 

사장님께 "와이프 생일이라 꽃다발을 선물 하려한다. 장미꽃으로 했으면 좋겠고, 큰 꽃보다는 작은 꽃 여러송이로 하고 싶다." 라고 말씀드리니, "가격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물음이 돌아왔다.

평소 꽃을 잘 사는 편이 아니라서.. 꽃 값을 잘 모른다.. 그래서 4~5만원 정도 생각한다. 라고 말씀드리니, 장미꽃과 이름모를 예쁜꽃 몇 송이를 들고 가셔서 작업?을 시작하셨다. 

 

 

작업중인 사장님 손과 꽃들 (허락을 맡고 사진 찍었습니다.)

 

 

 

사장님이 꽃다발 작업을 하는 동안 꽃집 실내를 둘러보며 포스팅을 위해 내부 사진을 찍었다. (물론 사진 촬영 전에 사장님께 허락을 맡았다.)

 

실내에서 보이는 입구쪽 사진.

 

 

잘 정돈되어 대기중인 꽃송이들

 

 

역시나 잘 정돈되어 대기중인 화분들

 

 

 

온도조절 꽃 보관 진열장?과 정돈되어 있는 창고?

 

 

가게 실내를 촬영하고, 진열된 꽃송이 보면서 네이버를 검색하다 보니, 어느새 꽃다발이 완성되었다.

 

 

예쁘게 잘 포장된 꽃다발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예쁘게 꽃다발을 만들어 주셨다. 꽃다발의 색톤도 마음에 들고 아기자기한 꽃송이가 뭉쳐있는 모습도 마음에 들고, 의도적으로 몇 송이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한 손에는 케이크를 다른 손에는 꽃다발을 들고 집으로 걷는 발걸음이 가볍다.

 

 

포스팅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네이버 지도에서는 꽃집의 위치를 정확하게 잘 알려준다.

그리고 리뷰가 875개.. 내가 간 곳은 위례 내에서 인지도가 꽤 높은 꽃집이였다. 그리고 그 사실을 이 글을 쓰는 지금에서야 알았다. 아무튼 예쁜 꽃다발을 잘 샀음에 기쁘다.

 

 

그리고.

꽃다발을 받은 와이프가 많이 마음에 들어해서 나도 많이 기분이 좋았다.

 

 

꽃집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