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해외여행
[몽골] 1일차 - 테를지 국립공원. 드넓은 초원에서의 강제 힐링
2024. 8/3 (토) 전날 캐리어를 비롯해 모든 짐을 준비했고, 공항버스 예약시간에 맞춰 집을 나섰다. 우리는 장지역 2번 출구. 오전 5시 15분에 승차하는 6600번을 예약했다.공항버스 승차장소에 도착하니, 한 팀인듯 보이는 두 명이 먼저 와있었고, 조금 뒤 공항버스가 도착했다. 그런데.. 먼저 도착해 있던 그 두 명은 모두 공항버스를 타지 못했다.버스 기사님은 버스 좌석 예약이 모두 다 된 상황이라, 예약을 하지않은 사람은 탈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평소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갈때 지하철만 이용해왔던 나는.. 처음 접한 상황이였고,하마트면 버스를 타지 못한 사람들이 우리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했다. 그렇다! 공항버스를 예약해 두자라는 생각은 와이프 생각이다.역시.. 와이프 말만 잘 들..
2024. 8. 31. 04:10